인서전트 리뷰 – 아 너 시리즈 영화였어?

인서전트 리뷰 쓰려고 인터넷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 다이버전트라는 영화에 이은 두 번째 영화였다는 것- _-!! 실제로 인서전트를 보는 내내 영화 중간에 들어와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인서전트의 상영시간은 119분, 즉 두 시간정도 되는데 한 시간 가까이 시간이 흘러도 이 영화가 도대체 무엇을 보여주고 전달하려는 것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았다. 사람의 속성으로 다섯 분파를 나눠서 애브리 […]

바람의 검심 리뷰 – 일본 영화의 최후

극장에서 본 첫 번째 일본 영화. 그리고 이 영화가 극장에서 본 마지막 일본 영화가 될 것 같다. 이 한 작품을 가지고 이런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일본 영화는 나랑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봐온 일본 영화를 봐도 그렇고. 잘 만든 일본 영화는 뭔가 잔잔한 느낌인데 – 쉘위댄스, 러브레터와 같이 […]

cmd는 버리자. windows console의 결정판 conemu

cmd는 버리자. windows console의 결정판 conemu 나는 우분투와 맥이 주력 OS이지만, 사내 작업 환경은 오로지 windows다.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클립스 덕분에 IDE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아 개발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단 하나 참을 수 없는 것은 윈도우의 기본 터미널(console) 도구 cmd다. 이미 이전에 ckw라는 프로그램에 powershell을 조합해서 그나마 나은 환경을 만드는 방법 (cmd.exe 대체 프로그램 […]

엑소더스 리뷰 – 화려한 자장가

엑소더스는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보지 않고 관람한 영화였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엄청난 후회를 안겨줬다. 간단히 말하면 정말 재미없다. 신기한 것은 영상미 자체는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없었다는 것인데, 누군가 ‘왜 재미 없는데?’ 라고 묻는다면 정확한 이유를 바로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정확한 이유가 없음에도 엑소더스는 더럽게 재미없다. 엑소더스의 스케일 자체는 예고편처럼 웅장하고 화려하다. 다만 영화 전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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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리뷰

순수한 사랑의 힘, 어떤 추악한 일이라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그 사람에게는 정당하고 고결한 행위가 되는 것일까? 차라리 그렇게 생각된다면 좋으련만 추악하고 사람이 행해서는 안될 일이란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것을 행하게 하는 사랑… 소설에 등장하는 수학천재 이시가미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 우발적인 살인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논리력을 극한으로 이용한다. 작은 일 하나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경찰이 어떤 결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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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이면서도 미래의 이야기, 파피용

이 글은 2009년 9월 22일에 티스토리에 적은 글이다. 5년이 지난 지금 읽어봐도 내 생각에 변함이 없기에 어체만 수정하여 이곳에 다시 포스팅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중 한 명이다.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몰래몰래 읽었던 개미로 시작해서, 나무, 뇌, 파피용, 신 등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소설은 대부분 인상깊게 본 책들이다. 그 중 파피용은 조금 더 나에게 […]